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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미, 쏟아지는 관심 부담스러웠나?…'SNS 비공개 전환'

입력 : 2018-12-19 18:11:25 수정 : 2018-12-19 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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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결혼해 아빠가 된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오른쪽 사진)와 아내인 배우 변수미(왼쪽〃)와 이혼설이 사실로 밝혀졌다.

이에 변수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변수미는 최근까지 SNS를 통해 결혼과 육아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부부가 함께 찍은 셀카가 게재했다. 이어 9월 이용대 생일을 축하하는 글도 게재됐다.

이혼설이 불거지기 두달 전인 지난 10월 말에도 이용대와 딸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게재했다. 이혼에 대한 보도가 있었던 19일 오전까지도 글과 사진은 그대로 남아있었다.
 
그러나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많은 억측이 난무하자 변수미는 SNS 계정을 비공개 전환했다. 두 사람의 이혼에 큰 관심이 쏠리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추측된다.


이용대의 소속사 요넥스 코리아 관계자는 뉴스1과 이날 인터뷰를 통해 "이용대와 변수미가 이혼을 위해 법원에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두 사람이 성격차이 등으로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지만, 구체적인 내막은 모른다"라고 밝혔다.

변수미도 이날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이혼을 준비 중인 건 맞다. 별거를 하기 시작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다”라고 말했다.

양육권 문제에 대해서는 변수미는 "양육권 문제 등은 현재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라며 “이혼이 결정되더라도 아이의 부모로서 최선을 다해 육아에 전념할 것”이라고 전했다.

변수미는 2012년 영화 ‘수목장’, 2015년 ‘쓰리 썸머 나잇’, 2016년 ‘우리 연애의 이력’ 등에 조·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용대는 전영 오픈 남자 복식에서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한 있다.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혼합 복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한 행사장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12년 교제를 공식 인정한 후 6년 동안 만남을 이어왔다. 지난해 2월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2개월 후 딸을 얻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연합뉴스, 변수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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