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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결혼 첫 해 유산" 고백

입력 : 2018-12-18 09:53:32 수정 : 2018-12-18 10: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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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43)이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17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한고은과 남편 신영수(39) 씨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며 결혼기념일에 담근 술과 편지를 3개월 만에 오픈했다.

이날 한고은은 "우리가 내년에 식구가 늘 수도 있잖아"라고 조심스럽게 말하자 남편 신영수씨는 "우리는 언제나 준비가 되어있고 건강함을 확인했고"라며 웃음을 지었다.

남편 신영수씨는 "사람들이 가끔 물어보더라. '아기 왜 안 가져요?'라고 그게…"라면서 말을 잇지 못하자 한고은은 "좀 겁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내가 한번 유산이 됐었잖아"라고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아픔을 털어놨다.

이어 한고은은 "결혼 첫해 유산이 됐다. 나이가 있으니까 병원을 다니면서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면서 "병원에서 자연임신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갑자기 엄마가 돌아가셨고 더불어 집안에도 정말 큰일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경황없이 1년 정도 흐른 것 같다. 이제 안정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이제는 축복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은숙 온라인 뉴스 기자 hhpp35@segye.com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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