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개신교 최초 무료병원 설립 최일도 목사 "정부후원 받을 생각 버려야"(아침마당)

입력 : 2018-12-18 09:13:35 수정 : 2018-12-18 10:09:0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최일도(사진) 목사가 방송에서 해외 원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 코너로 꾸며져 게스트로 최 목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봉사의 영역을 국내에서 해외로 넓힌 이유가 궁금하다"라는 질문을 받고 "보라매 공원에서 시작된 다일공동체가 내년에는 남미에도 생긴다"며 "세계에서 원조받던 나라가 원조하는 나라는 대한민국 하나뿐"이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이어 "정부의 후원을 받은 적 없다"라며 "서울시나 보건복지부로 지원을 받지 않고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덕적, 사회적 목적을 가지고 있으면 사람이 모이기 마련"이라며 "꼭 정부의 후원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한편 최 목사는 개신교 영성공동체인 다일공동체의 설립자로 개신교 최초 무료병원인 다일천사병원과 다일영성생활 수련원을 설립했다. 빈민운동가로도 널리 이름을 알린 그는. 현재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개발도상국에 해외 분원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