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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김의성 고소했다…김의성 "이게 말로만 듣던 핵인싸?" 유쾌 반응

입력 : 2018-12-17 11:40:28 수정 : 2018-12-17 14: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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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의 고소장에 김의성이 유쾌한 반응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배우 김의성(사진 오른쪽)과 시사IN 기자 주진우(사진 왼쪽), MBC 대표이사 사장 최승호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의성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진우가 이명박한테 고소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려주려고 만났다가 저도 고소당했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김의성을 상대로 '정정보도 등 청구의 소'를 제기한 내용이 담겼다.

앞서 지난달 주진우와 김의성이 출연중인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해외계좌와 관련된 새로운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러한 소식을 전한 김의성은 댓글로 "야 니들 이명박한테 고소 당해 봤어? 난 당해 봄"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핵인싸(인사이더·유행을 주도하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인가?"라고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주진우도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년 '스트레이트'는 3분의 1은 삼성을 다뤘구요, 사법농단과 이명박도 많이 추적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해에도 '스트레이트'는 어렵고, 무겁고, 힘든 주제들을 외면하지 않고, ‬어렵고, 무섭고, 힘센 적폐들과 맞서겠다"고 덧붙였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김의성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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