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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ISU 메달 획득 실패…상대 선수에 걸려 넘어져

입력 : 2018-12-16 14:28:24 수정 : 2018-12-16 14: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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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이 1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의 티알프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매스 스타트 여자부 결승 마지막 코너에서 캐나다 이바니 블롱댕의 손에 걸려 넘어진 뒤 의료진의 부축을 받고 있다. 헤렌벤=AP 뉴시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김보름(강원도청)이 매스스타트 경기 도중 넘어져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김보름은 1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렌벤 티알프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 올랐으나, 경기 중 다른 선수에게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김보름은 이날 결승에서 안정적 레이스를 이어가며 이번 시즌 두 번째 매스스타트 금메달을 노렸다.

하지만 마지막 바퀴에서 캐나다의 이바니 블롱댕에게 걸려 넘어지면서 김보름은 아쉽게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트랙을 빠져나가는 김보름의 얼굴에는 아쉬운 표정이 가득했다.

블롱댕은 실격 처리됐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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