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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기안84가 직접 머리 자른 이유 "미용실서 마음 안 들면 싸운다"

입력 : 2018-12-15 01:49:10 수정 : 2018-12-15 01: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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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기안84(맨 아래 사진 왼쪽)가 직접 머리카락을 손질하는 이유를 방송에서 밝혔다.

기안84는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이시언(맨 아래 사진 오른쪽)으로부터 “왜 미용실을 안 가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머리가 마음에 안 들면 미용사랑 싸우더라”고 답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자 이시언은 “이건 마음에 드느냐. 자신과 사이가 틀어질 것 같은데···”라고 지적했다. 직접 자른 바가지 머리 스타일에 ‘돌직구’를 날린 것.

기안84는 담담하게 “머리는 또 자라지 않느냐”라고 응수해 간접적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사무실을 열게 된 기안84와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한 개업식이 전파를 탔다.

기안84는 후배인 ‘미대 오빠’ 김충재와 함께 ‘주식회사 기안84’의 개업식 준비를 마치고 손님을 맞았다.

개업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에 동원된 가수 헨리는 영화 ‘타이타닉’에 나왔던 음악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했으나 개업식 분위기와 맞지 않아 심기가 불편해진 기안84는 신나는 곡으로 바꾸라며 짜증을 내 깨알 같은 웃음을 줬다.

이어 무지개 모임 회장인 방송인 전현무(위에서 다섯번째 사진)는 개업식 진행을 맡아 기안84의 연혁을 소개했다. 특히 “악플만 무려 18만개, 악플계 거장”이라고 밝혀 빈축(?)을 샀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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