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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떡' 헤이즈 2018 마마 홍콩서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상 "떡들 사랑한다"

입력 : 2018-12-14 21:45:12 수정 : 2018-12-14 21: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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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헤이즈(본명 장다헤·사진)가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MAMA·마마)에서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헤이즈는 14일 오후 8시 홍콩 AWE(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된 ‘2018 마마 인 홍콩 (in HONG KONG)’에서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먼저 ”두번째로 마마에서 상 받게 돼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요즘 많이 드는 생각이 있다”며 “아침에 일어나서, 출·퇴근길, 등·하교길, 혼자 있을 때, 누군가와 같이 있을 때, 슬플 때 등 내 목소리가 함께할 수 있다는 게 기적같단 생각이 들었는데, 그런 기적 같은 일을 현실로 만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게 밤낮으로 고생해주신 스태프분들, ‘떡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팬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여기서 떡들은 헤이즈의 팬을 이른다.


앞서 헤이즈는 지난해 2월 tvN 예능 프로그램 ‘수요미식회’ 103회에 출연해 “떡을 정말 좋아한다”며 “그래서 팬카페 이름이 ’방앗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팬분들을 ’떡들’이라 부르고, 팬분들은 나를 ’대왕떡’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나아가 ”팬미팅을 떡볶이집에서 한 적도 있다”며 “팬분들은 저를 떡볶이의 상징으로 생각하신다”고 남다른 떡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떡볶이 CF를 찍고 싶다”고도 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Mnet 캡처,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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