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경수도 "이재명 처럼 백의종군"...무죄 입증때까지 당직 내려 놓겠다

입력 : 2018-12-13 08:19:55 수정 : 2018-12-13 08:19:5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여권의 잠재적 대권후보 중 한명인 김경수 경남지사도 이재명 경기지사에 이어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김 지사는 12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은 단결과 단합으로 대통령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백의종군 의사를 알렸다. 

김 지사는 "가는 길이 어려울 때 일수록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대통령의 성공은 국민의 성공이고 성공한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당의 힘을 하나로 모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어 "이재명 지사가 ‘평당원으로 돌아가 백의종군 하겠다’고 했다, 당의 단합을 위한 충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저 역시 당을 위해 무죄가 입증될 때까지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백의종군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당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평당원으로서 성실히 일하겠다"면서 "일 잘하고 사랑받는 민주당,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연합뉴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