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안산 고잔동서 온수관 또 파열…1천100여 세대 난방 중단

입력 : 2018-12-13 01:00:49 수정 : 2018-12-13 01:00:4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경기 고양시와 서울 목동 등에서 온수관 파열 사고가 이어진 가운데 경기 안산시에서도 온수관이 파열돼 1100여 세대에 온수와 난방공급이 중단됐다.

12일 안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5분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푸르지오3차 아파트 단지 부근에 묻힌 온수관 파열로 인근 1137세대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끊겼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와 소방당국 등은 주민들에게 온수 중단에 대한 안내를 하는 한편 굴착 장비를 동원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파손 정도를 파악해 최대한 빨리 난방 공급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공급이 어려울 시 전기장판과 핫팩 등을 주민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산=김영석 기자 lovekoo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