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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잡코리아와 손잡고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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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2-13 03:00:00 수정 : 2018-12-12 1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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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12일 오전 11시 송파구청에서 국내 최대 취업포털인 잡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자치구와 취업포털사이트가 손잡고 민․관 협력을 강화, 구민들에게 더 효과적인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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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일자리센터나 노동부 워크넷을 통해 지속적으로 구인․구직을 연계하고 있지만, 실제 이를 통해서는 효과적인 인력풀 확보 등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취업 연계 분야에 오랜 노하우와 전문적인 시스템을 가진 잡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자치구 차원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기위해 나섰다.

특히 여성경력이음센터와 일자리통합지원센터 신설에 이어 이번 협약식은 ‘서울을 이끄는 송파일자리 사업’ 에 탄탄한 토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는 이날 잡코리아와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채용 정보 공유, 구인·구직서비스 향상, 플랫폼과 컨설팅 협력 등 6개 항목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윤병준 잡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 향후 송파구-잡코리아만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사업에 공감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구는 우선 구가 시행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 정보를 잡코리아를 통해 홍보하고, 잡코리아 채용 정보를 구 홈페이지에 제공한다.

특히 현재 잡코리아를 이용 중인 송파구민 1만 1000명(구직 등록자)에게 각종 채용정보를 제공해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구정 목표 실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 송파구 행정력과 잡코리아가 가진 전문성을 결합, 문정비즈밸리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 사업 공동 진행으로 효과적인 취업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문정비즈밸리에는 IT 융합, 바이오메디컬 등 2000여개 업체가 들어서있고 앞으로도 500여 업체가 추가 입주, 신성장동력 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를 대비해 구는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13일 개소)와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동시에 잡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이 지역 특색을 살린 전문적인 취업지원 컨설팅, 문정비즈밸리 공동 채용관 등 구인․구직 매칭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 취업포털이 보유한 다양한 채용정보와 구직풀, 전문성, 홍보채널 협업 등 더 많은 구민들에게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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