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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공사하면 암 걸려요?"…정가은 GTX-A 건설에 우려

입력 : 2018-12-12 18:02:49 수정 : 2018-12-12 18: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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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가은(사진 왼쪽)이 GTX-A(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A선) 개통 공사에 우려를 표했다.

12일 정가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혹시 환경부나 관련하신분 있으시면 답해달라"며 글을 시작했다.

정가은은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의 약43m 아래로 GTX- A노선이 지나갈 터널을  뚫는 공사를 이달 말부터 한다는데, 다이너마이트를 넣어 폭파 시킨다고 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공사장에)하루 60회 이상 기차가 지나다니며 그 소음과 진동을 그대로 느끼면서 살아야 하고 환기구에서는 지하의 오염된 공기가 지상으로 배출이 된다고 들었다. 이로인해 싱크홀 발생 및 (공사장)60m 이내에 거주민에게는 환청과 암 발생의 우려까지 있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환청, 암발생 우려는 진짜 무서운데 그럴 가능성이 있는거냐"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GTX- A 노선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중 하나로, 개통시 경기도 파주시 운정역과 경기도 화성시의 동탄역을 연결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등에 따르면 동탄역부터 삼성역까지 버스 등을 이용할 경우 현재 70여분이 소요된다.

그러나 GTX-A 노선이 개통되면 해당 거리의 이동시간이 약 19분대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정가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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