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지주사인 ㈜LG의 이방수 CSR팀 부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을 찾아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저소득층 및 장애인의 기초 생계 지원, 주거 및 의료환경 개선, 청소년 교육 사업 등에 사용된다. 이 부사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2일 이방수 ㈜LG CSR팀 부사장(왼쪽)이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LG 제공 |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임직원 220여명이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35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인근 저소득 가정 700가구에 전달했다.
LG화학은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을 찾아 난방기기 설치, 연탄배달 등을 전달했으며, LG유플러스는 위탁가정 100가구에 IP(인터넷)TV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2년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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