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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은 그대로… 건조용 배추 재배·가공법 개발

입력 : 2018-12-12 20:30:55 수정 : 2018-12-12 20: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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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김기덕 연구사 등 연구진
농촌진흥청 김기덕(56·사진) 연구사를 비롯한 연구진은 간편식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건조용 배추의 재배법과 건조방법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건조 배추는 40도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배추 전체를 말린 것으로, 소금에 절일 필요가 없는 건강한 간편 식재료로 꼽힌다.

건조 배추를 끓인 물에 20∼30분 담가주면 원래의 색과 아삭하고 쫄깃한 식감이 되살아나고 영양 성분도 신선 배추 수준으로 유지된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또 가볍고 부피가 작아 운송이 편리하고 향과 맛, 조직감 등 식미 평가 결과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즉석김치나 된장국, 각종 무침과 전,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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