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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우수 인권공무원’에 최상문 수사관 등 14명 선정

입력 : 2018-12-12 20:31:06 수정 : 2018-12-12 20: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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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12일 인권 보호를 위해 애쓴 검사와 수사관 등 법무·검찰 공무원 14명을 ‘2018 우수 인권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세계일보가 지난 8월 연재를 시작한 ‘의인을 찾아서’의 첫회 주인공인 청주지검 제천지청 최상문(사진) 수사관도 수상자에 포함됐다.

최 수사관은 지난해 말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아버지를 잃은 남매의 생계가 막막하다는 사연을 접하고 성금과 위로 편지를 보냈다. 그의 선행은 유족협의회 대표가 검찰청을 방문해 수소문한 끝에 외부로 알려지게 됐다. 최 수사관은 아울러 강원도 태백의 한 아동복지시설에 10년째 일정액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준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상기 법무장관은 최 수사관 등 수상자들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법무부의 인권존중 문화에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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