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이석구(왼쪽 두 번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가 파트너들과 국산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한 ‘2018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알리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 제공 |
스타벅스코리아가 ‘2018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금 2500만원을 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 ‘제4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 식전행사에서 우유사랑라떼 캠페인 적립액 2500만원을 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4월16일부터 9주간 캠페인을 벌여 매주 월요일 카페라떼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한 단계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한 잔에 50원씩 적립했으며, 일부 스타벅스 기금을 포함해 총 5000만원을 조성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1월 2500만원 상당의 분유를 동방사회복지회에 이미 전달했으며, 이날 전달된 기금은 겨울방학 동안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등에 우유가 포함된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작년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2017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통해 3800만원 상당의 적립금을 조성한 바 있다.
이날 현장에서 기금을 전달한 박지용 스타벅스코리아 전략운영팀장은 “2015년부터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통해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우유가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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