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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대 11전투비행단장에 이상학 준장 취임

입력 : 2018-12-13 00:00:00 수정 : 2018-12-12 11: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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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1전투비행단(이하·11전비)은 11일 기지 강당에서 공중전투사령관 최성천 소장 주관으로 제35·36대 11전투비행단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신임 이상학 단장이 취임사를 하고있다. 11전비 제공.
이·취임식은 대구 지역 부대장, 공군 정책발전자문 위원회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명령 낭독, 지휘권 이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11전비의 지휘권은 제35대 단장 박하식(53·공사37기) 준장에서 제36대 단장 이상학(50·공사38기) 준장으로 이양됐다.

신임 단장 이상학 준장은 공군 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장, 전투운영과장, 공군본부 인참부 인사교육차장 등을 역임한 작전분야 전문가이며, 해박한 전문지식과 따뜻한 리더십을 겸비한 장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 중 최강의 전투력과 단결력을 자랑하는 11전비 장병여러분과 함께 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 장병 및 군무원에게 “앞으로 기쁠 때는 물론, 힘든 순간에도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며 서로의 힘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임하는 박하식 준장은 지난 2년간의 재임기간 중 실전적인 훈련과 내실 있는 비행단 발전계획 추진을 통해 ‘적이 전율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정예 전투비행단’으로 11전비를 이끌었다. 박 준장은 그 탁월한 지휘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공군본부 정책실장으로 영전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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