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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보러와요' 알베르토, 아들 위한 이탈리아식 감기약 제조…'꿀팁' 공개

입력 : 2018-12-12 13:57:10 수정 : 2018-12-12 13: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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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날 보러와요'에 출연한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왼쪽)와 그의 아들 레오 .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감기에 걸린 아들 레오를 위해 직접 감기약을 만들었다.

11일 밤 11시 방송된 JTBC '날 보러와요'에서는 알베르토가 이탈리아식 감기 치료법을 소개했다.

이날 알베르토는 "감기에 걸리면 사실 입맛이 없다. 이럴때 이탈리아 할머니들이 먹이는 게 있다"고 말했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 사람들이 진짜 많이 하는거다"며 "따뜻한 우유에 마늘을 넣어서 먹는다. 마늘 우유(라테 알얄리오)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플 때뿐만 아니라 평소에 챙겨 먹기도 한다"며 "감기, 폐렴, 천식 등 기관지에 효능이 있지만 아이들은 마늘 먹기 싫어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아 그거 어떻게 마시지?' 생각하고 계실 텐데 방법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꿀을 좀 넣으면 된다"고 비법을 공개하면서 "이거 경상북도 꿀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다음은 알베르토가 공개한 이탈리아식 감기 치료법 레시피다.

다듬은 마늘 5~6개를 물에 넣고 끓인 후 삶은 마늘을 으깬다. 으깬 마늘에 우유 2:1 물 비율로 넣어서 또 한번 끓여준 후 체를 이용해 우유만 걸러주면 완성된다. 아이들이 먹을 경우 꿀을 넣어주면 먹기가 쉽다.

최은숙 온라인 뉴스 기자 hhpp35@segye.com
사진=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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