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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4100원→4300원…엔제리너스 13일부터 평균 2.7% 인상

입력 : 2018-12-12 10:56:31 수정 : 2018-12-12 10: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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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 홈페이지 캡처

엔제리너스가 13일부터 커피류 17종 가격을 평균 2.7%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 5월 이후 3년7개월 만의 가격 인상이다.

아메리카노 스몰 사이즈는 현재 4100원에서 4300원, 카페라떼는 4600원에서 4800원으로 각각 200원씩 오른다.

이디야커피도 지난 1일부로 4년2개월 만에 14개 품목 가격을 올린 바 있어 업계에서는 앞으로 커피전문점의 가격 인상이 도미노처럼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원부자재, 인건비, 임차료 등이 지속해서 올라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개선된 서비스와 높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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