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아내가 고른 '235만원짜리 외투' 가격에 이만기가 보인 반응

입력 : 2018-12-12 10:07:05 수정 : 2018-12-12 10:07:0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방송인 이만기(사진)가 아내의 옷을 사주기 위해 들린 매장에서 생각지 못한 비싼 가격에 깜짝 놀랐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이만기 한숙희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만기 한숙희 부부와 아들 이동훈이 쇼핑을 위해 백화점으로 향했다.

아내 한숙희는 한 고급 브랜드 매장에서 직원이 추천해준 여러 벌의 옷을 입어봤다. 이에 이만기는 너무 비싼 걸 고를까 봐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이만기의 눈치를 보면서 "입어본 것 중 제일 싼 걸로 달라"고 하자 직원은 "가장 싼 외투는 235만원이다"라고 대답했다. 가장 잘 어울린다고 칭찬받은 캐시미어 코트는 심지어 255만원이었다. 가격을 들은 이만기는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숙희는 "남편이 방송에 나가서 옷 사주겠다고 해서 왔다"고 235만원 짜리 패딩 코트에 미련을 갖자 이만기는 "너무 비싸다. 내가 입고 있는 조끼는 시장에서 산 1만 원짜리다. 죄송하다 다음에 들리겠다"며 단호하게 돌아섰다.

첫 매장에서 비싼 가격에 기겁한 이만기는 점퍼가 없다는 아들을 위해 신상 패딩 35만원 짜리를 망설임 없이 구매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은숙 온라인 뉴스 기자 hhpp35@segye.com
사진=TV 조선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