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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오지헌 부인, 남편 끌린 이유? "혼전순결 마음에 들어"

입력 : 2018-12-11 21:56:34 수정 : 2018-12-11 22: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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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오지헌(맨 위 사진)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방소에서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오지헌의 인생사가 그려졌다.

그는 KBS 2TV 예능 '개그콘서트'로 전성기를 누리던 당시 방송 활동을 중단한 데 대해 말문을 열었다.

오지헌은 "결혼하면 가정에 충실해야 한다는 게, 좋은 가정을 이뤄야 한다는 마음이 강했다"며 "아내가 임신해서 일을 그만두고 혼자 있는데 너무 불쌍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일을 줄이더라도 아내와 시간을 같이 보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방송에 출연한 오지헌의 아내(위에서 두번째 사진)는 소개팅을 통해 처음 만났으나 오지헌에게 바로 호감을 느끼진 못했다고 말했다.

오지헌의 아내는 “첫만남 후 헤어지려는데 남편이 내 손을 꼭 잡곤 ‘내 마음이 느껴져’라고 했다"며 "그런데 정말 느껴졌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오지혼의 아내는 남편의 매력으로 진솔함을 꼽았다. 

오지헌의 아내는 "특히나 혼전순결, 그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며 "결혼 전에는 키스도 하지 말자고 했다"고 전했다. 

오지헌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세딸을 두고 있다.

‘휴먼다큐-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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