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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서울 다이너스티’, 29일 ‘광저우 차지’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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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2-11 19:58:08 수정 : 2018-12-11 19: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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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톡] ‘서울 다이너스티’, 신생팀 ‘광저우 차지’ 상대로 어떤 결과 보여줄까
젠지의 오버워치 리그 팀인 서울 다이너스티가 광저우 차지와 격돌한다. ‘핏츠’ 김동언 등 다수의 선수들을 꾸준히 영입하며 차기 시즌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는 서울 다이너스티가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에 새로 합류하는 신생팀 광저우 차지를 상대로 한 친선경기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11일 젠지 e스포츠는 오는 2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친선경기 ‘오버워치 퍼시픽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서울 다이너스티는 새로운 사령탑인 김동건 감독을 필두로 아마추어 게임단 ‘고인워터스’ 출신의 ‘핏츠’ 김동언, ‘피셔’ 백찬형, ‘미첼’ 최민혁, ‘마블’ 황민서 등을 꾸준히 영입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했다. 특히 김동언 선수는 ‘고인워터스’가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시즌3’에서 4위로 시즌을 마감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여기에 맞서는 광저우 차지는 앞서 2019 오버워치 리그 시즌2를 함께 할 선수 라인업을 공개한바 있다. 메타 벨리움의 서포터 듀오 ‘차라’ 김정연과 ‘원재리’ 이원재, 딜러 ‘해피’ 이정우, 메인 탱커 ‘리오’ 오승표가 광저우 차지에 합류했다. 또 광저우는 토론토 e스포츠 팀에서 딜러 ‘nero’ 찰리 즈와그와 서포터 ‘슈’ 김진서를 영입하는 등 선수들의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

이번 ‘오버워치 퍼시픽 챌린지’는 2019 시즌 출정을 앞둔 서울 다이너스티 선수들이 출국 전에 팬들과 만나는 마지막 행사로 프라이빗 팬 미팅, 광저우 차지와의 친선경기 및 유명 힙합가수 에픽하이의 축하 공연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아놀드 허 Gen.G e스포츠 CGO(최고성장책임자)는 “친구이자 태평양 지역 라이벌인 광저우 차지와의 공식 친선경기를 통해 서울 다이너스티의 새 로스터 데뷔 경기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광저우 차지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호철 서울 다이너스티 팀장은 “이번 비시즌 중 유일한 친선경기인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2019 시즌을 준비하며 새로 영입한 코치 및 선수들과 함께 멋진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창단된 젠지 e스포츠는 서울,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및 상해에 사무실을 둔 글로벌 e스포츠 기업으로 현재 오버워치, 오버워치 컨텐더스, 리그 오브 레전드, 포트나이트, 배틀그라운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클래시로얄 등 e스포츠팀을 보유 및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젠지 e스포츠가 보유한 오버워치 팀인 서울 다이너스티는 지역 연고제로 진행되는 오버워치 리그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팀이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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