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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10쌍 중 4쌍 ‘무자녀’

입력 : 2018-12-11 20:11:25 수정 : 2018-12-11 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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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36.3% → 37.5%로 ↑ / 맞벌이가 외벌이 보다 높아
결혼한 지 5년 이내 신혼부부 열 쌍 가운데 네 쌍은 자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이 있는 신혼부부의 평균 출생아 수도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신혼부부통계(2017년 기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신고를 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초혼 신혼부부 110만3000쌍 가운데 현재 자녀를 출산하지 않은 부부는 37.5%인 41만4000쌍에 달했다.

초혼 신혼부부 중 아이를 낳지 않은 경우는 1년 전 36.3%에서 1.2%포인트 상승했다.

맞벌이 부부 중에는 43.3%로, 외벌이 부부의 무자녀 비중(32.0%)보다 11.3%포인트 높았다. 평균 출생아 수도 맞벌이 부부가 0.70명으로 외벌이 부부(0.86명)보다 적었다.

세종=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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