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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2만여대

입력 : 2018-12-11 20:14:28 수정 : 2018-12-11 21: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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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판매 돌입… 디젤 3600만원대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최상위)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팰리세이드’가 11일 공식 출시됐다.

현대차는 이날 경기 용인시 엠앤씨 웍스 스튜디오에서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가 2015년 10월 베라크루즈 단종 이후 처음 내놓는 8인승 SUV다.
11일 경기도 용인 엠앤씨 웍스 스튜디오에서 모델들이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팰리세이드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차 제공
지난달 27일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수려한 내·외관과 ‘착한 판매가격’이 공개되면서 이미 고객 관심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지난달 29일부터 8일(영업일 기준) 동안 진행한 사전계약 대수만 2만506대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 2월 출시한 신형 싼타페가 같은 기간 기록했던 사전계약 대수 1만4243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팰리세이드는 동급 최장 축간거리(휠베이스)를 확보해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을 구현했다는 게 현대차 측 설명이다. 팰리세이드의 축간거리는 2900㎜다.

팰리세이드는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이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됐다. 드라이브 모드와 노면 상태에 따라 네 바퀴의 구동력을 능동 제어할 수 있는 전자식 4륜구동(AWD) 시스템 ‘에이치트랙(HTRAC)’도 탑재했다.

팰리세이드는 디젤 2.2, 가솔린 3.8 등 2개 모델로 선보인다. 개별소비세 혜택을 반영한 판매가격(2WD, 7인승 기준)은 디젤 2.2 모델이 트림별로 △익스클루시브 3622만원 △프레스티지 4177만원, 가솔린 3.8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75만원 △프레스티지 4030만원이다.

용인=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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