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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가입자들도 SKT 저가요금제 쓴다

입력 : 2018-12-11 20:14:34 수정 : 2018-12-11 20: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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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도매로 제공” 밝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알뜰폰에 SK텔레콤의 저가 신규요금제 ‘T플랜 스몰’(3만3000원, 데이터 1.2GB)를 도매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통사 요금제 도입을 통한 알뜰폰 요금 인하 효과를 기대했다. 알뜰폰 가입자는 지난 10월 796만명으로 작년(752만명)보다 늘었지만 최근 이동통신 3사의 저가요금제 출시로 가입자 이탈 현상을 보였다. 알뜰폰의 중장기 로드맵을 논의하기 위해 학계, 알뜰통신사업자, 이통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과기정통부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된 전담반도 생겼다. 전담반은 도매제공 등 제도 전반과 알뜰폰 자구책을 비롯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스마트초이스 누리집(www.smartchoice.or.kr)을 통해 20개 알뜰통신사의 요금제에 대한 비교·추천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신의 음성·데이터 사용량을 입력하면 이통3사 요금제 443개와 알뜰통신사 요금제 1045개 중 사용량에 맞는 요금제를 비교·검토하고 최적의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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