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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분위기 살리는 데 제격 특급호텔 시즌 케이크 출시

입력 : 2018-12-12 03:00:00 수정 : 2018-12-11 19: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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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각 특급호텔에서 케이크를 속속 출시했다. 성탄·연말 분위기를 더하는 데 제격인 다양한 디자인과 엄선한 재료가 돋보인다. 다만 대중적 빵집보다 다소 가격대가 높다.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는 올해 신제품으로 설원이 연상되는 ‘윈트리 위시스’를 내놓았다. 진하고 촉촉한 초콜릿 케이크다. 매년 마니아가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화이트 홀리데이 트리’ 케이크(사진)도 함께 출시했다. 트리 모양에 방금 흰 눈이 내린 것처럼 슈거 파우더와 생크림을 올리고, 진한 녹차 가루를 뿌렸다. 한정 수량 생산이라 3일 전 예약해야 한다.

콘래드 서울 호텔의 라운지 카페 플레임즈(Flames)는 시즌 한정 케이크 4종(사진)과 정통 디저트류를 내놓았다. 케이크는 프랑스 발로나 초콜릿이 올해 선보인 패션 프루츠, 아몬드, 딸기 초콜릿 크림을 기본으로 했다. ‘크리스마스트리 케이크’는 패션 프루츠 맛 초콜릿 크림을 가득 채운 붉은색·녹색 케이크다. ‘리틀 포레스트 케이크’는 나이테를 형상화한 통나무 모양.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케이크 6종(사진)을 내놓았다. 트리 모양 초콜릿으로 장식된 ‘레드 벨벳 케이크’, 치즈 크림 사이에 진한 초콜릿 맛이 느껴지는 ‘포레노아 케이크’ 등이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베이커리 ‘알파인 델리’는 초콜릿 무스 부쉬 드 노엘, 딸기 무스 이글루, 화이트 크림 케이크 3종을 내놓았다. ‘부쉬 드 노엘’(사진)은 프랑스의 대표적 성탄 케이크로 통나무 장작 모양에 통나무 껍질처럼 만든 것이 특징이다.

송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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