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양의지, 125억에 NC행 "새로운 기회 찾아 도전을 선택했다"

입력 : 2018-12-11 11:01:36 수정 : 2018-12-11 11:07:5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양의지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을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NC 다이노스가 포수 양의지(31·사진)와 계약했다.

11일 NC 다이노스은 양의지와 계약기간 4년에 계약금 60억, 연봉 65억원으로 총액 125억원 규모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는 포수 최고액이자, 역대 두 번째 초대형 자유계약선수 계약이다.

구단은 양의지 영입에 대해 "뛰어난 투수리드, 도루저지 능력을 지니고 있다. 공격에서도 올해 타격 2위(타율 0.358)에 오르며 국내 최고 포수로 평가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은 "포수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면서 공격력도 보강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의지도 "새로운 기회를 찾아 도전을 선택하게 되었다.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또 "기회를 주신 NC 구단에 감사 드린다. 또한 지금의 저를 있게 해주신 두산 구단과 김태형 감독님, 동료 선수들, 그리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NC 다이노스는 12월 중 경남 창원에서 양의지 선수의 입단식을 연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