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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방탄소년단 RM과 제이홉 솔로앨범, 美 빌보드 연말차트 '강타'

입력 : 2018-12-09 14:13:17 수정 : 2018-12-10 10: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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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리더 RM
최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연말차트에서 방탄소년단 RM(본명 김남준)과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솔로곡으로  ‘월드 앨범’ 등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RM은 지난 10월 발표한 믹스테이프 솔로앨범 ‘모노.(Mono.)’로 9일 현재 빌보드 차트  ‘월드 앨범’에서 9위, ‘월드 앨범 아티스트’ 7위, ‘톱 코리안 앨범 2018’ 6위에 각각 랭크돼 있다.

제이홉은 지난 3월 발표한 믹스테이프 솔로앨범 ‘호프 월드(Hope World)’로 ‘월드 앨범’ 5위, ‘월드 앨범 아티스트’ 6위, ‘톱 코리안 앨범 2018’ 4에 각각 올라 있다.

RM의 ‘모노.’는 발매 당시 사운드클라우드와 구글, 드롭박스 등에 무료 공개됐고 해외 팬들의 접근성을 위해 아이튠스와 스포티파이에서만 유료 서비스돼 아이튠스 88개국 1위를 휩쓸었다. 또 ‘빌보드 200’ 차트에는 26위에 진입한 바 있다.

'모노'는 방탄소년단 리더이자 20대 청년인 RM이 내면의 솔직한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도쿄(tokyo)’ ‘서울(seoul)’ ‘문차일드(moonchild)’ ‘배드바이(badbye)’ ‘어긋’ ‘지나가’ ‘포에버 레인(forever rain)’ 등 총 7곡이 실려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제이홉도 지난 3월초 공개한 첫 믹스테이프 ‘호프 월드’로 아이튠즈 미국, 영국, 캐나다, 브라질, 호주 등 63개 국가 및 지역에서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 ‘빌보드 200’ 차트에는 38위에 올라 발매 당시 K-팝 솔로가수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타이틀곡 ‘백일몽(Daydream)’ 뮤직비디오는 공개 16시간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얻기도 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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