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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김혜선이 밝힌 개그 그만둔 이유

입력 : 2018-12-09 11:23:09 수정 : 2018-12-09 11: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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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출신 김혜선(사진 왼쪽)이 운동 강사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이웃집 찰스’에서는 김혜선이 개그계를 떠난 사연을 공개됐다.

이날 김혜선은 "'최종병기 그녀'는 내가 만든 캐릭터”이라면서 "내가 ‘개그 콘서트’에서 살아남고 싶었기 때문에 분석하다가 '몸을 쓰는 캐릭터가 없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내가 만든 캐릭터인데 그게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연기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현실 삶에서도 그런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면서 "인생에서 한 번은 나만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 것 같다. 그런 변화의 시기가 필요했다.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그냥 몸 만지고 도망가고 그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 생각에는 내가 되게 밝은 사람인데 우울증이란 게 있었다"며 "그래서 연예 생활을 다 접겠다는 각오로 독일로 유학을 갔다"고 전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KBS 1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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