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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파 올해 들어 최절정 '전국 영하권' 10일 오전 부터 추위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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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2-08 18:01:46      수정 : 2018-12-08 18:01:46

일요일인 9일은 한반도에 밀려온 북극 한파로 인해 절정을 보이며 가장 추울 것으로 보인다. 

12월 두 번째 주말인 8일 겨울 초입인데도 강한 한파에 칼바람까지 더해져 전국이 꽁꽁 얼었다. 이날 강원도와 경기북부에는 올겨울 첫 한파경보까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동관측장비(AWS)에서 측정된 강원도 철원(임남)지역의 최저기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영하 20.4도를 기록했다.

설악산이 영하 20.1도, 경기도 연천이 영하 16.1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철원(임남) 최저기온은 비공식 기록이지만 기상관서에서 측정한 공식 기록과 비교하면 2000년 이후 12월 상순 기온으로는 네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이날 추위는 강풍까지 더해져 체감온도가 4∼5도 더 낮았다.

겨울 초입인데도 역대 최고급 한파에 칼바람까지 더해져 전국이 꽁꽁 얼었다. 강원도와 경기북부에는 올겨울 첫 한파경보까지 내려졌다. 강원도와 경북 일부 지역, 흑산도, 홍도, 울릉도, 독도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밤사이 눈이 내렸다. 전남 영광 8.0㎝, 무안 6.5㎝, 제주 산간 5.4㎝, 목포 3.2㎝, 백령도 1.5㎝의 눈이 쌓였다.

한편, 일요일인 9일 이번 추위는 절정을 보일 예정이다. 

대관령은 영하 18도, 서울은 영하 12도가 예상된다. 올해 첫 얼음이 얼었던 부산은 영하 3도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이 영하 17도에서 영하 2도로 이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등 전국이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로 오늘보다 조금 오를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지난 7일 밤 첫얼음이 관측되기도 했다.

이번 추위는 오는 10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다"며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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