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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영향력 있는 청소년'에 클로이 김·NCT드림

입력 : 2018-12-08 17:23:37 수정 : 2018-12-08 17: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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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미국의 클로이 김이 13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미국 국가에 맞추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7일(현지시간) 발표한 '2018년 가장 영향력 있는 청소년 25'에 재미교포 스노보드 선수 클로이 김과 아이돌 그룹 NCT드림이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올해 다양한 분야의 시상식, 소셜미디어를 통한 글로벌 영향력, 뉴스 생산력 등을 고려해 명단을 집계한다.

클로이 김(18)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다. 그는 올해 4월 타임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선정됐다.

NCT 드림.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소속 NCT드림은 20세 이하 멤버들로 구성된 팀으로 지난 10월 빌보드가 발표한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 뮤직 넥스트 제너레이션(21 Under 21 2018: Music's Next Generation)'에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타임은 "NCT드림은 올해 발표한 미니앨범 '위 고 업'(We Go Up)으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5위, 아이튠스 종합 앨범 차트 세계 15개 지역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며 "이들의 가장 큰 매력은 자신들이 틴에이저이기 때문에 10대들과 잘 연결된다는 점이다. 곡들은 순수함, 반항, 성장으로 전환되는 청소년기의 서사를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2018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이 개막한 3일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롯데호텔 제주에서 청소년 환경 운동가인 멜라티 위즌 등과 대담을 나누고 있다.
이밖에 '안녕 플라스틱백'(Bye Bye Plastic Bags) 운동을 시작한 인도네시아 출신 환경 운동가 멜라티 위즌(17), 프랑스 축구 '신성' 킬리안 음바페(20),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운동 포문을 연 인도계 영국인 아미카 조지(19)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위즌은 지난 10월 제주도를 방문해 김은경 당시 환경부 장관과 만나 환경운동의 방향성을 논의하기도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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