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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만 보면 공짜"…도쿄서 광고주 요금부담 무료택시 첫 선

50대 한정·연말까지만 운행, 이동중 광고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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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2-06 11:14:30      수정 : 2018-12-06 11:23:01
일본 도쿄(東京)에 광고주가 요금을 부담하는 무료택시 서비스가 등장했다.

손님은 광고가 부착된 택시를 타고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동안 차내 모니터에서 나오는 광고를 보기만 하면 된다.

미터기 요금은 올라 가지만 운전기사는 해당 요금을 광고주에게서 받기 때문에 요금을 지불할 필요없이 그냥 내리면 된다.

일본의 유력 IT(정보기술)업체인 DeNA는 요금을 광고주가 부담하는 '0엔 택시' 콜 서비스를 5일 도쿄도(東京都)내에서 시작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아사히(朝日)신문 등 일본 언론이 6일 전했다. 무료택시 이용자는 DeNA의 택시 콜 앱인 모브(MOV)로 차를 부르면 된다.

50대 한정이기 때문에 배차 지역은 미나토(港)구와 주오구(中央區) 등 도쿄 중심부 5개구로 제한됐지만 운행은 도쿄 23개구 어디라도 갈 수 있다. 이달 31일까지 한정된 기간에만 운영한다.

0엔택시는 차체와 차내 벽면에 광고를 게재한다. 일본의 경우 택시 운임은 법률로 범위가 정해져 있지만 DeNA는 자사나 광고주가 운임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법률문제를 해결했다.

첫 광고주는 식품가공업체인 닛신(日�)이다. 닛신은 계약한 50대의 택시에 자사 제품인 즉석면 광고를 게재한다.

장차 다양한 업종과 제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음식점을 예약하면 차를 배정해주는 방식이다. 일정을 관리해주는 앱과 연동해 예정에 맞춰 배차하는 서비스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DeNA 관계자는 기자회견에서 "택시를 이용하지 않는 층을 끌어들일 수 있고 택시사업자도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배차서비스가 난립, 경쟁이 치열하다. 도요타자동차, 소니, 소프트뱅크 등이 자본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DeNA의 이번 서비스는 이 시장에서의 지명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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