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작곡가 프랭크 로서가 1944년 만든 이 듀엣곡은 넵튠의 딸‘(Neptune’s Daughter)이라는 영화에 삽입돼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당시 에스더 윌리엄스와 리카 윌리엄스가 불렀다. 이후에도 딘 마틴, 돌리 파톤, 레이 찰스, 레이디 가가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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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에는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함께 밤을 보내자고 설득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나 돌아가야 해”, “자기야, 밖은 추워”, “이 잔에 뭐가 들었는지 말해”, “밖엔 택시 한 대도 없을 거야”, “안 된다고 말해야 하는데” 등의 대화가 이어진다.
비판적인 사람들은 이 노래의 가사가 만들어진 1944년에는 불쾌하게 여겨지지 않았을 수 있지만 현재 관점에서 볼 때는 다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 노래를 금지한 오하이오 라디오 방송국 WDOK의 진행자 중 한 명인 글렌 앤더슨은 성명에서 ”이 노래가 만들어진 1944년은 다른 시기지만, 지금 그것을 읽으면 매우 교활하고 나쁜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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