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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옷 입은 사진 보냈더니 남동생이 더럽대요"

입력 : 2018-12-03 08:07:30 수정 : 2018-12-03 0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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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남매는 역시 이성보다는 가족일까.

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남동생에게 '팩트폭력'을 맞은 미모의 누나가 좌절에 빠진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아프리카 TV 인기 BJ 코코가 지난 3월 30일 유튜브에 공개한 것으로 '남동생한테 내 부르마 사진 보내고 반응 보기'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영상에서 코코의 팬들은 미모의 누나를 가진 친동생이 부럽다면서 반응을 유도했다.

예쁜 누나를 보면 없던 힘도 생길 거라며 동생에게 사진을 보내라는 댓글을 확인한 코코는 실제로 실험을 시작했다.

실험에 앞서 코코는 더 확실한 동생의 반응을 끌어내기위해 무기를 준비했다. 바로 일본 체육복으로 알려진 '부르마'였다.

코코가 달라붙는 재질에 길이마저 짧은 부르마 사진 중 가장 섹시한(?) 것을 골라 동생에게 보냈지만 돌아오는 반응은 무덤덤하다 못해 차가웠다.

포기하지 않은 코코는 "누나 섹시하지않냐"며 질문했다. 동생은 친남매임을 증명하듯 일본의 그라비아 아이돌 사진을 보내며 "이 정도는 들고 와라"고 답했다.

코코는 비키니 사진까지 동원했지만 동생은 "눈 썩는다"며 사진을 거부했다.

이렇게 코코의 동생은 누나를 보면 힘이 날 것이라는 누리꾼의 오해를 바로잡아주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건 진짜 현실 남매다", "저런 답장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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