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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이 '착함의 대명사'라 부르는 男배우의 개념 행동

입력 : 2018-11-30 11:30:19 수정 : 2018-11-30 13: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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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송혜교과 '완벽 케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배우 박보검의 남다른 선행이 재조명되고 있다.

잘생긴 외모만큼 착한 성품을 가진 박보검은 팬들은 물론 주변인들이 인정하는 착함의 대명사'다. KBS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준혁과 박철민은 촬영이 없는 날도 찾아와 분장 잔심부름 등 현장 스태프들을 돕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드라마 종영 후 필리핀으로 포상휴가를 떠날 당시 위안부 할머니들을 후원하는 마리몬드 배지를 가방에 달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서 박보검은 KBS 2TV '1박2일'에 출연 당시 위안부 할머니 후원 티셔츠를 입어 이목을 끈 바 있다. 평소에도 팔찌와 폰 케이스 등을 착용하며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관심을 계속적으로 보여왔다.

박보검의 선행은 팬들도 변화시켰다. 박보검 팬클럽 회원들은 바른 일에 압장 선 그의 행동에 발맞춰 '일본군성노예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에 쌀을 투척한 것.

박보검은 이후에도 수차례 위안부 티셔츠를 입거나 배지를 달고 다녔다. 지난 2015년 8월 14일 세계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에는 마리몬드의 티셔츠를 입고 KBS 2TV '뮤직뱅크' 출근길에 나섰고, 각종 시사회 참석시 배지를 달고 참석했다.

과거 인터뷰서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다"던 그의 말처럼 계속된 박보검의 선행은 다른 연예인들은 물론, 팬들에게 '기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선물하고 있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보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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