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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정은 12월 13~14일 서울방문 등 여러 시나리오 준비 중"

입력 : 2018-11-30 08:22:41 수정 : 2018-11-30 08: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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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이 오는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을 답방토록 정부가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김 위원장 답방과 관련해서, 여러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준비 중"이라고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논의 중이며, 결정이 난 것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청와대는 김 위원장의 12월 답방을 전제로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최근 북미 고위급 회담 지연 등과 맞물려 연기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청와대는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이 성사될 수 있도록 여러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G20정상회담 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김 위원장 답방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며 김 위원장 숙소 물색과 경호 경비 점검 등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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