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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만 구독자' 유튜버 도티, 구글 출신 창업자와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회사 창업'

입력 : 2018-11-28 13:35:02 수정 : 2018-11-28 13: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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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티(사진 위). 사진=KBS2TV'해피투게더'

유튜버 겸 사업가 도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중이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Plus '외식하는 날'에는 도티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튜버 도티는 한국 게임 유튜버 사상 최초로 구독자 223만 명을 달성했으며 누적 조회수 19억뷰를 자랑하는 유명 유튜버다. 그는 ‘2017년 유튜버 광고 수익’ 국내 부문에서 3위에 올라 약 15억 9000만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도티는 2016년 유튜브 골드 플레이버튼상을 수상했다. 2017년 케이블TV 방송대상 1인 크리에이터상을 수상하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최든 도티는 KBS2'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한 달에 40개 정도의 동영상을 올린다"며 "가장 재생수가 높은 영상은 하나에 800만원 정도 수익을 올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출연해 "직접 게임 세계의 공간을 만들고 있다"라며 "도티와 관련한 상품을 다양하게 만들어 다양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티는 "직접 회사를 창업해 100여명의 정직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티는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현재는 샌드박스 네트워크 공동창업자이자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를 맡고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구글 출신 이필성 대표와 도티가 2014년 10월 함께 창업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채널네트워크)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올해 기준 키즈, 게임, 먹방, 음악, 예능, 취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도티, 엠브로, 떵개, 장삐쭈, 라온 등 150여 크레이터팀이 모여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이들 유튜브 채널들을 네트워크로 묶어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보다 질 좋은 콘텐츠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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