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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 결혼 후 첫 시댁 방문에 들은 말 "아기 가져 올해"

입력 : 2018-11-28 10:03:23 수정 : 2018-11-28 10: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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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현희(사진)의 결혼 후 첫 시댁 방문이 전파를 탔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와·디자이너 제이쓴(본명 연제승·아래 사진 왼쪽)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홍현희는 제이쓴과 함께 한복을 차려입고 결혼 후 처음으로 시댁을 찾았다.

버선을 신지 않은 채 시댁에 도착한 홍현희는 시부모에게 인사하기 전 한쪽에서 급하게 채비를 했다. 

홍현희는 "버선이 오른쪽이야? 왼쪽이야?"라고 물었고, 제이쓴은 "버선은 그런 거 없어"라고 대답했다. 부부의 대회를 들은 시부모는 웃음을 지었다.

앉아서 버선을 다 신은 홍현희는 제이쓴의 도움으로 겨우 일어나는 듯 했으나 자꾸 미끄러졌고 다시 한번 시부모의 박장대소를 이끌었다.
 
홍현희는 "마루가 너무 미끄럽다"며 민망해했다.

홍현희는 시부모에게 절을 하고 나서도 바닥이 미끄러워 일어나지 못해 연거부 웃음을 선사했다.

절을 받은 뒤 시어머니는 아들 제이쓴에게 "여자 말을 들어서 손해 볼 거 하나도 없다"며 며느리편을 들었다.

이어 "아기 가져, 올해"라고 단호하게 말해 두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달 21일 결혼했다.

최은숙 온라인 뉴스 기자 hhpp35@segye.com
사진=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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