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된 어반자카파 정규 5집 앨범 '05'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노래하고있는 조현아(사진) 모습. |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팀의 음원 성공 비결을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는 어반자카파 정규 5집 '05'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조현아는 "멤버끼리 작사, 작곡 활동은 전혀 공유를 안 한다. 서로 상대의 곡에 대해 전혀 터치하지 않는 것으로 약속돼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약속이 서로 존중으로 이어지고 덕분에 음악적 충돌이 없다"고 덧붙였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 '이 밤이 특별해진 건'은 조현아가 작사, 작곡 및 편곡을 했다. 조현아의 말마따나 어반자카파는 서로의 곡에 손을 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조현아는 "(앨범 제작 당시 수록곡)1번에서 10번 트랙까지 모두 알차게 들려드리는 게 목표였다"며 "1번부터 10번 트랙까지 꼭 쭉 들어야 하는 책 한 권 같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어반자카파는 2009년 EP앨범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한 후 'Beautiful day', '널 사랑하지 않아' 등으로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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