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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최명길·김한길 부부…따로 여행 후 더욱 애틋해진 생일 파티 공개

입력 : 2018-11-25 17:12:54 수정 : 2018-11-25 17: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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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따로 또 같이' 방송화면 캡쳐

tvN 예능 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서 따로 여행한 뒤 더욱 더 애틋해진 배우 최명길(위에서 두번째 왼쪽 사진 오른쪽)-정치인 김한길(위에서 두번째 오른쪽 사진 맨 오른쪽) 부부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됐다.

25일 방송에서는 훈훈한 언행으로 많은 엄마들의 '워너비 아들'로 등극한 둘째 아들 무진(위에서 두번째 왼쪽 사진 왼쪽)군까지 합류해 최명길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한다. 

무진군은 어머니의 생일을 맞이해 본인의 용돈으로 직접 구입한 꽃다발을 건네기도. 연이어 김한길 전 의원 또한 몰래 깜짝 생일 케이크를 준비해 감동을 선사한다.

무진군은 아버지가 젊은 시절이 입던 니트를 입고 나와 눈길을 끈다. 

"아빠의 무언가를 물려받는 것 자체가 좋다"는 무군진의 말에 김 전 의원은 말없이 화면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흐뭇해했다.

식사가 끝난 뒤 오랜 만에 아들과 단 둘이 데이트를 하게 된 최명길의 일상도 공개된다. 모자 데이트 첫 번째 코스는 가상현실(VR) 카페로, 고소공포 체험을 하자는 아들의 간절한 부탁에 최명길은 용기 있게 도전하지만 VR 기계를 쓰자마자 공포에 질려 허우적거리며 괴성을 지르는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사람은 오락실을 찾아 농구 게임을 함께하고, 스티커 사진을 찍으며 달콤한 모자 데이트를 즐긴다.
 
"한번도 코인 노래방에 가본 적 없다"는 최명길의 말에 무진군은 "여기가 요즘 애들 코스"라며 엄마를 안내했고, 자신의 화려한 랩과 노래 실력을 뽐냈다.
 
최명길은 흥겨운 아들의 노래에 취해 흥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찰떡궁합, 완벽 호흡을 보여줬다.

 '따로 또 같이'는 '같이'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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