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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So what' 엔딩 무대마다 관객들 환호성 절정

입력 : 2018-11-22 15:00:00 수정 : 2018-11-22 15: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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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유어셀프’ 월드투어를 펼치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지구촌 곳곳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북미와 유럽지역을 끝내고 일본 돔투어를 성황리에 진행 중인 방탄소년단은 열정적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2시간 훨씬 넘는 공연을 매번 선사해 오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지민에게 다가와 끝을 맺는 '소 왓' 엔딩 무대가 팬들사이에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고난도 완벽한 군무와 자유로움이 가득한 콘서트는 늘 색다르면서도 크고 작은 묘미와 매력을 무한대로 발산한다. 

그중 압도적인 매력으로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순간은 신나는 비트로 콘서트 내내 아미들을 뛰게 하는 '소 왓(So what)' 무대다. 

"Somebody call me right one/ Somebody call me wrong/ 난 신경 쓰지 않을래/ 너도 그럼 어때" 방탄소년단 지민의 섹시하고 달콤한 목소리로 마무리되는 이 부분은 콘서트를 보는 모든 관객이 일제히 기대하는 명장면이 됐다. 

이 엔딩 순간이 되면 멤버들은 천천히 지민에게 다가와 볼을 꼬집거나 지민 특유의 습관을 흉내 내면서 지민의 머리를 쓸어올리는 장난을 치는 등 멤버들 케미가 절정에 이른다.

또 지민은 마이크 돌리기 기술을 보이기도 하고 360도 턴을 하거나 귀여운 춤을 추면서 무한 섹시 매력을 발산, 장내 환호성은 절정에 이른다. 이렇다 보니 이 곡의 엔딩은 모아서 편집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5만 관객들은 대형 스크린에 비치는 지민과 멤버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엔딩에 하나가 되어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터질 듯한 함성을 보내고 콘서트 후 ‘소 왓’ 엔딩 장면 사진들은 수천건 이상 리트윗되면서 뜨겁게 SNS를 달군다.
 
무대를 즐기는 순수 열정이 가득한 방탄소년단 콘서트. 아름다운 무대의 순간을 추억처럼 장식하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만의 행복은 이렇게 확인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3∼24일에도 일본 쿄세라돔 오사카서 공연을 펼친다. 이어 내년 1월 12~13일 나고야돔, 2월 16~1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공연을 계속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영상 출처= theultimate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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