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사진 위)가 아랍권에서도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19일 세계 남자의 날을 맞아 아랍권의 한 TV 시사프로그램에서 남자로서 좋은 인격을 갖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방송을 내보냈고 그중 남자의 귀여움에 대한 대표적인 예로 방탄소년단 뷔가 언급돼 화제를 모았다.
이 방송 프로그램은 여느 십대나 젊은이들을 타깃으로 한 방송이 아닌 시사 프로그램으로, 방탄소년단 뷔의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인기를 증명해 보였다.
이전 스페인의 ‘laSexta’에서 방영하는 ‘zapeando’라는 엔터테인 토크쇼에서도 방탄소년단 뷔가 언급돼 이슈가 된 바 있다.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를 선정해 달라는 요구에 많은 사람이 방탄소년단 뷔를 지목했다.
또 방탄소년단을 한국의 ‘백스트리트 보이즈’라고 극찬하며 멤버 뷔가 외모뿐아니라 정신까지도 완벽한 남자라고 소개했다.
해외 다양한 매체들에 소개되는 방탄소년단 뷔의 인기를 짐작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방탄소년단 뷔는 올해 ‘세계에서 제일 잘 생긴 남자 1위’로 세 번이나 선정되는 등 최고 미남으로 유명하지만 이번 아랍권 방송에서 남자의 귀여움 대표로서 언급된 것은 뷔의 매력이 그만큼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각국의 팬들은 “아랍에서도 인기가 있다니 방탄소년단 뷔 대단하다” “뷔 귀여운 것까지 이제 다 소문났네” “뷔 영상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이래 첫 도쿄돔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1일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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