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뉴스 브리핑] "폭행 추락사 중학생 점퍼 유족에 반환" 외

입력 : 2018-11-20 03:00:00 수정 : 2018-11-19 19:46:5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폭행 추락사 중학생 점퍼 유족에 반환”

인천 연수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한 중학생 4명 중 A(14)군이 빼앗아 입은 피해자 B(14·사망)군의 패딩점퍼를 압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이 점퍼를 압수물 환부 절차에 따라 조만간 유족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경찰은 가해 학생들에게 공동공갈 및 공동상해죄를 추가로 적용했다. 

A군 등 남녀 중학생 4명은 지난 13일 오후 5시20분쯤 인천시 연수구 15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B군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당일 오후 6시40분쯤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졌다.

A군이 B군에게 점퍼를 빼앗은 사실은 B군의 어머니가 인터넷에 “저 패딩도 내 아들의 것”이라는 글을 남기면서 알려졌다.

‘화이트리스트’ 유죄 김기춘 보석 신청

김기춘(79·구속)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9일 서울고법 형사4부 심리로 열린 자신의 보석 신청사건 심문에서 무죄 취지 주장을 펴며 “고령이고 질병이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전 실장은 박근혜정부 시절 청와대가 나서 보수성향 시민단체들을 불법으로 지원한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