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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못했어도 1위는 그의 것"…두산 김재환 MVP까지 3관왕 영예

입력 : 2018-11-19 16:08:38 수정 : 2018-11-19 16: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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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수상 소감을 말하고있다. 연합뉴스

두산 베어스의 김재환이 한국 프로야구 2018시즌 홈런왕, 타점상 MVP까지 3관왕을 챙겼다.

19일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서울 호텔 다빈치볼룸에서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김재환은 홈런왕, 타점왕으로 상을 받은데 이어 MVP(최우수선수)까지 챙기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김재환은 MVP선정을 위한 기자단 투표에서 888점 만점에서 487점을 얻었다.

김재환은 "워낙 좋은 팀 동료 선수들이 많았다.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자가 "자신에게 올 시즌 주고 싶은 점수는 몇 점이냐"고 묻자 김재환은 "솔직히 100점을 줄 수 는 없을 것 같다. 끝이 좀 좋지 않아 50점 정도 주고싶다"며 "내년엔 100점을 줄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답했다.

김재환은 올 시즌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4, 176안타 133타점 104득점 44홈런 장타율 0.657, 출루율 0.405를 각각 기록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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