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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재명, 우리와 무관 당이 판단할 문제· 송인배, 檢 결론지켜볼 뿐"

입력 : 2018-11-19 14:16:03 수정 : 2018-11-19 14: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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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혜경궁김씨' 트위터 계정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는 경찰 수사결과 발표와 이 지사가 이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청와대와 직접 관련된 문제라면 통상적인 얘기를 할 수 있겠지만 이 건은 우리가 수사결과를 지켜볼 필요도 없는 것"이라며 청와대와 무관한 성격의 일임을 강조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당에서 관련 내용을 판단하고 논의할 문제이지 청와대가 관여할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가 이 문제에 대해 조처를 하거나 후속 행동을 할 성격이 아니기에 검찰 수사를 지켜보거나 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난 17일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일에 대해선 "저희가 알고 있기로는 현재까지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며 "검찰 판단과 결론을 지켜보겠다"고 원론적 답을 내 놓았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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