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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한국당, 마피아보다 못한 계파보스정치· 이언주, 보수 제대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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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1-19 09:23:23      수정 : 2018-11-19 09:23:22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에서 37일만에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는 19일 "자유한국당은 마피아보다 못한 계파 보스정치에 빠져 있다"며 자신은 물론이고 김병준 비대위장도 어쩌지 못하는 집단이다고 비판했다.

전 변호사는 신보수 아이콘으로 떠 오른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에 대해선 "그분의 워딩을 들을 때마다 새로운 이렇게 보수를 제대로 이해하는 분이 드디어 등장을 했구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라는 말로 호평했다.

◆ 한국당 계파 보스정치 벽 공고, 나도 김병준도 쇄신 불가능

전 변호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자신이 "해촉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음을 강조했다. 

전 변호사는 "저는 저는 원래 20% 가능성이 있다고 봤고 그리고 진행된 데 따라서 한 5% 더 올라갔었어요 사실은. 그래서 언제 50%가 넘을까 하고 생각을 했는데 결국 0%였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곧 이내"라면서 "제가 생각하는 그런 쇄신은 처음부터 불가능하다는 걸 곧 알게 됐죠"라고 했다. 

사회자가 "한국당 깊숙이까지 들어가서 한 달을 겪어보니까 뭐가 제일 문제던가요"라고 묻자 전 변호사는 "깊이 들어가지도 않았어요. 아마 김병준 비대위장도 깊숙이 못 들어가봤을 겁니다"라며 강력한 기득권 세력에 좌절했다고 털어 놓았다.

김 비대위원장 역시 아무것도 못할 것으로 본 까닭에 대해 전 변호사는 "그분이 뭐라고 깊숙이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그분도 어차피 당 외 사람이고 더 나아가서는 원래 보수 진영에 있었던 분도 아닌데 그분이 어떻게 지금 깊숙이 들어가서 알 수 있겠어요. 저 역시 깊숙이 들어가 보지도 못했죠"라고 설명했다.

전 변호사는 한국당의 제일 큰 문제로 "계파 정치가 계속되니까 문제가 되는 거예요"라고 한 뒤 "계파 정치에 계파 정치, 보스 정치죠"라고 진단했다. 

전 변호사는 "두목들의 정치죠. 마피아와 다를 게 하나도 없어요. 마피아보다도 못하죠. 마피아는 역사라도 깊지 않습니까"라는 말로 한국당 계파정치의 수준낮음을 비판했다. 

◆ 황교안 오세훈이 당대표 "그게 정당이냐 어느날 갑자기 입당해서~"

전 변호사는 2월 전당대회에 황교안 전 국무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것에 대해 "어느 날 갑자기 입당해서 또 당 대표까지도 넘본다. 그게 그러면 정당입니까"면서 "방금 입당해서 전당대회 나가서 당권을 쥔다고요, 그건 말이 안 되죠. 난센스죠"라고 혀를 찼다.

아무리 새인물이 필요해도 이런 식은 아니라고 했다.

◆ 보수 네트워크 '혁신과 대안' 동참 의원 5명 넘어, 아니면 "나, 폐업하겠다"  

전 변호사는 '혁신과 대안'이라는 이름의 보수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혁신과 대안. 줄이면 혁대. 외우기도 좋지 않습니까"라며 그런 뜻에서 자신이 임시로 지었다고 했다. 

전 변호사는 이른바 혁대의 신당 가능성에 대해선 "조직이란 것은 만들면 만들어지는 것이고요"라는 말로 그럴 개연성을 남겨 두었다. 

혁대에 참여할 의원들에 대해선 "현역 의원들 몇 분을 제가 솔직히 말하면요. 12월 20일 정도 전에는 정말 말씀드리기 곤란합니다. 일부에서는 뻥이다, 과장이다라고 온갖 얘기들이 나오는데 나중에 보시면 아시게 될 겁니다"며 "내가 만나오던 중진들 중심으로 또 그 중진들도 이래서는 우리가 곤란하지 않겠느냐"라고 중진도 있다고 했다. 

전 변호사는 사회자가 "현역 의원이 몇 분이나 되는지, 지금 하도 뻥이라고들 하셔가지고"라고 궁금해 하자 "내기를 걸죠. 그렇지 않으면 제가 다시는 정치 평론을 하지 않는다든지, 다섯 손가락 이상은 넘죠. 다섯 손가락도 안 되면 그런 아주 개인적인 친목 모임으로 이 일을 하지 않습니다"고 최소 5명은 넘는다고 했다.

◆ 이언주 "정치적으로 상당한 내공, 보수 제대로 이해하는 분 드디어 등장"

전 변호사는 혁대 모임에 이언주 의원 참여 여부를 묻자 "묻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처음 거론하는 분이 이언주 의원인데요"라면서도 "넘겨 짚지 말라"고 했다.

다만 전 변호사는 "이언주 의원은 참 제가 보기로는 나는 정치적으로 상당히 내공이 많이 쌓였고 옳은 판단을 하는 부분이 많이 보인다고 생각을 해요. 그분의 워딩을 들을 때마다 새로운 이렇게 보수를 제대로 이해하는 분이 드디어 등장을 했구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고 높이 평가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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