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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넘어 청년 활동가 돕는 '비욘드더바운더리' 28일 출범

입력 : 2018-11-19 03:05:00 수정 : 2018-11-23 14: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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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넘어 통합을 이루는 전진기지’를 표방한 사단법인 비욘드더바운더리(이하 ‘비더비’)가 오는 28일 낮 12시 서울 중구 삼일대로 대도빌딩 3층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정식으로 출범한다.

비더비는 우리 사회의 단절과 경계를 극복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찾아 양성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외 청년 활동가와 신진 연구자들을 위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비더비의 파트너로 선정된 전문인력은 각국 정부, 국제기구, 국내외 재단·연구소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모든 활동은 결국 사회 구성원 모두가 사로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건전한 풍토 조성으로 이어진다는 게 비더비 측의 설명이다.

비더비 박종훈 이사장은 “청년 활동가들에게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연계해 특강 및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개발, 각국 정부의 지원 사업 등을 연결함으로써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 구성원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자 한다”며 “파트너로 시작한 청년 활동가가 언젠가 다시 후원자가 되는 선순환의 그날을 기약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더비의 파트너가 되고 싶은 이들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서식이나 기타 자유로운 양식을 통해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지원 신청은 수시로 이뤄지는데 간혹 자리가 다 찬 경우는 다음 순서를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후원을 원하는 이는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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