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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레드카펫서 여즉도 보내진 후 오강순 만나다

입력 : 2018-11-17 13:21:55 수정 : 2018-11-17 13: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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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석(사진)이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주인공 역 '유백' 역을 맡아 첫 방송부터 열연을 펼쳐 화제다. 

지난 16일 오후에 첫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불금시리즈'인 '톱스타 유백이'에서는 주인공 역을 맡은 김지석은 유아독존 사고뭉치 톱스타 유백으로 등장해 사고를 치고 섬으로 유배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유백으로 변신한 김지석은 극 초반 블랙 턱시도를 입고 고급 스포츠카를 거칠게 운전하는 장면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음주 단속을 하고 있는 경찰을 보고도 무시한 채 경고등을 치고 달아난 유백은 아무렇지 않게 시상식에 참석하며 파격적인 노셔츠 차림으로 레드카펫에 나타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끌었다.

이어 그는 뒤쫓아온 경찰에게 5분만 기다려달라며 “별들의 잔치에 가장 빛나는 별이 빠지면 되겠습니까? 나, 톱스타 유백입니다”라며 경찰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후 시상식에서 소감을 전하고 경
찰서에 연행된 유백은 시종일관 당당한 자세로 일관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 인공지능 스피커에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스타가 누구지?”라고 말한 뒤 '유백'이라는 답을 듣자 “접수~”라며 자아도취 스타의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촬영장으로 찾아온 기자들이 사과할 생각이 없는 지 묻자 “사과할 생각 없습니다. 난 연기를 하는 배우지, 팬들 애정을 구걸하는 거지가 아닙니다”라며 '망언제조기'로 등극하기도 했다.

연이은 논란이 가해지자 강제로 유백은 여즉도로 보내졌고 그곳에서 오강순(전소민 분)을 만나게 됐다. 이후 유백은 함께 마을을 돌다가 자신이 살아왔던 도시와 다른 섬의 환경에 놀라는 모습을 보여줬다. 
 
tvN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오강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한편, 김지석은 2004년 MBC 시트콤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국가대표;에서 강칠구 역을 맡아 신인남우상을 수상. 이어 KBS1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KBS2 '추노', tvN '로맨스가 필요해, KBS2 '발칙하게 고고', tvN '또! 오해영',MBC '역적',vN 예능 '문제적 남자'등에 출연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tvN'톱스타유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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