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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탐구생활] 강다니엘부터 모모까지, 무대 위 ‘흑백 스타일’

입력 : 2018-11-17 11:00:00 수정 : 2018-11-16 22: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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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김재환, 강다니엘과 걸그룹 트와이스 모모, 나연(사진 왼쪽부터)이 지난 6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수산동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MGA’(MBC플러스X지니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다.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부터 트와이스의 모모까지, 무대에 오른 아이돌 스타들의 흑백 의상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워너원과 트와이스는 지난 6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수산동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MGA’(MBC플러스X지니뮤직 어워드)에 참석했다. 레드카펫 행사와 본 시상식의 무대에 모두 참여한 두 그룹은 멤버들의 개성을 부각시키는 스타일리시한 의상으로 팬들의 환호에 보답했다.

특히 워너원 멤버들 사이에서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강다니엘은 화이트 컬러의 수트와 셔츠를 입고 일명 ‘순백룩’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검은색의 슬림 타이를 착용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화이트 패션에 깔끔한 시각적 포인트를 더했다.

워너원의 또 다른 멤버인 김재환은 화이트 재킷의 옷깃과 소매를 검은색 소재로 장식했다. 화이트 컬러의 셔츠와 팬츠로 순백의 패션을 유지한 김재환은 강다니엘과 마찬가지로 검은색의 넥타이를 매치했다.

그룹 워너원 김재환(사진 왼쪽)과 강다니엘이 지난 6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수산동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MGA’(MBC플러스X지니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다.
걸그룹 트와이스의 모모와 나연도 흑백이 조화를 이룬 무대 의상을 선택했다. 먼저 모모는 검은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하얀색의 상의와 블랙 컬러의 쇼츠를 매치하는 한편, 망사 스타킹과 부츠를 착용해 강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트와이스의 나연은 하얀 레이스 소재의 상의로 청순함과 요염함이 조화를 이룬 시스루룩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타이트한 디자인과 대각선의 지퍼 디테일이 섹시한 검은색의 의상을 레이어드해 섹시미를 부각시켰다.

걸그룹 트와이스 모모(사진 왼쪽)와 나연이 지난 6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수산동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MGA’(MBC플러스X지니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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