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피아이헬스케어, 동물용 토탈 이미징 솔루션 장비 등 신제품 4종 출시

동물용 진단장비 선봬… 국내 동물병원 시장 진출 본격화

제이피아이헬스케어㈜(JPI Healthcare)가 총 4개의 토탈 이미징 솔루션 장비를 출시하며 국내 동물병원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의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방사선 촬영과 X선 투시법 기능이 병합된 동물용 진단장비 ‘Clear Vision DR5000F’ ▲보급형 초음파 장비 ‘EV-7’ ▲프리미엄 초음파 장비 ‘DC-80 X Insight’ ▲ZONARE 브랜드 근골격계(MSK) 초음파 ‘Z. One PRO’ 등이다.

Clear Vision DR5000F는 영상 왜곡 없이 대면적 실시간 투시 촬영이 가능하고, 동물 전용 Digital RF 테이블에 DR+FLO 듀얼 복합기능이 포함된 동물 전용 중재적 방사선 시스템이다.

해당 장비는 보다 넓은 영상 화면을 지원하면서도 적은 영상 왜곡을 자랑한다. 동물용 엑스선 투시 촬영기기인 Clear Vision DR5000는 동물들의 다양한 소화기 장애 진단에 사용되며, 절개 또는 비절개 수술에 적용된다.

또한 공간의 절약을 도모하고자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동물병원 공간 활용률을 높일 수 있으며, 세법 기준에 해당될 경우 생산성향상시설 투자를 인정받아 투자금액의 7%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함께 출시된 고성능 프로브 및 도플러를 내장한 보급형 장비 ‘EV-7’은 디자인이 슬림하고 19인치 모니터, 내장 배터리(옵션) 등을 갖추고 있다.

프리미엄 초음파 장비 DC-80 X Insight는 고화질 칼라 도플러, 듀얼 윙 플로팅 암 21.5인치 모니터, 고성능 Micro Convex 2D 이미지, 소동물 전용 심장 Probe 등의 기능을 장착했다.

ZONARE Z. One PRO는 근골격계(MSK), POC 초음파를 사용하며, 특화된 Linear Probe, ZST 소프트웨어, 슬림형 디자인 등의 스펙을 갖췄다.

한편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이미징 솔루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미국과 일본의 동물병원 시장에 진출해있으며, 해외시장에서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반으로 신제품 출시와 함께 국내 동물병원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서울시와 SBA로부터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3년 '하이서울브랜드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정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