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강다니엘, TV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

…‘주말 사용 설명서’서 고민 이야기해

보이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TV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5일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 11일 방송된 tvN ‘주말 사용 설명서’에 출연한 강다니엘이 비드라마에 출연한 연예인 가운데 화제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 5일(월)부터 11일(일)까지 방송된 모든 지상파 및 종편, 케이블의 프로그램들의 화제성을 조사하고 있다.

화제성 정도는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수를 통해 분석해 산출한다.

비드라마 출연자 부분에서는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1위를 기록했다.

강다니엘은 이날 방송된 ‘주말 사용 설명서’에서 라미란의 초대로 출연했다.

라미란은 평소 강다니엘의 팬임을 자청했으며, 결국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요리를 선사했다.

강다니엘은 라미란에게 가슴 속에 쌓아두었던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처음에는 너무나 잘 된 게 기뻤다. 그런데 그 후론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조금만 떨어져도 3주간 잠을 못 잔다”라며 한 그룹의 센터로서, 최정상 그룹의 멤버로서의 고충을 이야기했다.

이에 라미란은 “그럴 필요 없다. 지금부터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살면 너무 힘들 것”이라며 좀 더 자유롭게 청춘을 즐길 것을 조언했다.

2위는 나플라(엠넷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3위는 루피(엠넷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4위는 마미손(엠넷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이 차지했다.

5위는 강다니엘과 같이 출연한 라미란이 기록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의 경우에는 이민기(JTBC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JTBC ‘뷰티 인사이드’), 이솜(JTBC ‘제3의 매력’) 순으로 1∼3위를 기록했다.

이복진 기자 [e-mail]